"블록체인 창업, ICO로 돈 벌 생각이면 하지마라"
심지어 홍콩 성도일보는 어제 쓰촨성 인구의 63%가 확진됐다는 표본조사 결과를 토대로 중국 전역의 감염자가 8억 명에 이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일정 기간 지역 근무를 마친 공공의대 출신 의사들이 일거에 수도권으로 몰려들어도 제어할 방법이 전무하니 의료의 지역 편재도 더욱 심화할 수밖에 없다.사실 의사 수 부족보다 더 큰 문제는 의료의 지역 격차다.
실제로 인천의 상급종합병원인 가천대 길병원은 전공의가 없어 소아의 입원 진료를 2월 말까지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지역정원제도 역시 의료 격오지에서 근무하는 지역 의사 양성이라는 취지가 무색하게 면허 취득 후 의료 취약지가 아닌 곳에서 근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가천대 길병원은 전공의 부족으로 소아 환자 입원 중단을 결정했다.
우수한 의료 인력도 시설과 장비가 갖춰진 도시에 집중된다.인구 대비 의사 수보다 한 명의 의사가 얼마나 많은 지역의 환자를 진료하느냐.
그리고 취약 지역의 의료 수가를 현실화해야 한다.
이를 위해 불요불급한 의료 서비스에 섣달 그믐날 개밥 퍼주듯 보험 급여를 했던 선심 정책은 당연히 거둬들여야 한다.그래픽=신재민 기자 전국 수련병원 소아청소년과는 2023년에 201명의 전공의를 모집했는데 33명만 지원했다.
뉴스1 그렇다면 대안이 뭘까.이럴 때마다 정부는 ‘의대 입학 정원 확대라는 카드를 만지작거린다.
하지만 공급 확대로는 수요 불균형을 해결할 수 없다.가천대 길병원은 전공의 부족으로 소아 환자 입원 중단을 결정했다.